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심한 칠드런 (문단 편집) === 일부 등장인물 구별의 어려움 === ||[[파일:TDC-rnquf1.png|align=center]]|| ||구별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가장 자주 나오는[br][[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스가와라 타쿠로|스가와라 타쿠로]](좌)와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타카세 하루히코|타카세 하루히코]](우)|| 단행본 1권 분량인 초반 17화 까지는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타카세 하루히코|타카세]]와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칸다 사키|칸다]]가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히메미야 아리스|히메미야 아리스]]와의 삼각관계 형성을 위해,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후루야 쥰|쥰]]과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미나가와 유키|미나가와]]가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후루야 호타루|호타루]]의 브라콤 설정 전개를 위해,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사사하라 사츠키|사사하라 사츠키]]가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카가 유우키|카가]]의 천문부 입부와 새로운 관계 형성을 위해 한 번 더 등장하는 등 2개 에피소드에 얼굴을 비춘 인물도 일부 있으나, 기본적으론 매 번 새로운 남녀 한 쌍이 각 에피소드의 주연으로 등장했고 2권 이후에도 새로운 인물들이 꾸준히 등장했다. 마지막 신규 등장인물인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에노모토 이오리|에노모토 이오리]]가 7권에서 등장한 이후 작품이 완결될 때까지 선생님과 학생의 가족을 제외한 50명이 넘는 학생들의 비중을 거의 균등하게 유지했으며, 주연이었던 적이 없는 조연이나 엑스트라급 학생을 찾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울 정도가 되었다. 이런 독특한 전개 방식으로 인해 초반부터 많은 수의 인물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와 개성을 보여 주었지만, 반대로 그 매력을 독자에게 어필 하기 위한 지면과 시간이 다른 작품들에 비해 적게 할애되는 편이다. 더구나 잡지 연재와 단행본 발매에 따른 수정 작업으로 3~4등신이던 캐릭터들이 6~7등신으로 바뀌어 1화부터 다시 등장하다 보니, 웹 사이트 연재분이나 코믹 마켓 등지에서 판매한 책자로 작품을 먼저 접했다가 후에 단행본으로 다시 접하게 되면 그림체 차이로 인한 위화감을 느낄 수 있는 등,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과는 달리 인물 파악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작품 내외적으로 많다. 여성진은 흑백 인쇄라도 다양한 머리모양과 스크린 톤으로 생김새와 색감을 표현해 남성보다는 상대적으로 구별이 용이하지만, 수영장 / 샤워 / 취침 전 등을 이유로 머리모양만 달리 해도 누군지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기는 등 쉽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미나가와 유키|미나가와 유키]],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사사하라 사츠키|사사하라 사츠키]],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타카하시 우라라|타카하시 우라라]]는 컬러 이미지로 보면 머리색이 서로 다르지만, 흑백 만화 내에선 세 명 모두 비슷한 느낌의 스크린 톤으로 머리색이 표현되며 앞머리 모양도 유사하다. 때문에 평소의 미나가와 유키와 머리를 풀어내린 사사하라 사츠키, 학교 풀장에서 머리를 묶은 미나가와 유키와 수영모를 써 머리 길이를 알 수 없는 타카하시 우라라는 상황을 배제하면 동일인물처럼 보인다.] 남성진은 더 심해서, 상대 여성이나 상황 등을 배제하고 캐릭터만 떼어놓고 보면 연재 초기엔 이 놈이 그 놈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본 문단 서두에서 언급한 타카세와 스가와라,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우치무라 치아키|치아키]]와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츠지 케이스케|츠지]],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후루야 쥰|후루야 쥰]] 등.) 이후 연재 화수가 쌓여가면서 옴니버스 식 스토리가 서로 연계되고 캐릭터의 특징도 자리잡아 감에 따라, 외견으로 구별하기 어려웠던 문제는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것은 굳이 누가 누군지 몰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던 초반의 신선함에 더 이상 의지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으로, 작품을 재미있게 읽기 위해서는 각 학생들의 특색과 지난 에피소드들이 어떤 내용이었는지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따라서 캐릭터의 생김새가 이전보다 더욱 확연히 구별되도록 디자인에 차이를 두거나, 그게 어렵다면 행동이나 말투 등의 차이를 이전보다 더욱 뚜렷이 해 가는 것이 작품 중반부를 맞이하는 심심한 칠드런에 주어진 과제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술한 캐릭터별 특성의 차이는 그 이상 벌어지지 않은 채로 신규 캐릭터는 나날이 늘어가고, 3권 중후반 들어서는 후술하는 [[심심한 칠드런#그림체의 단순화|그림체의 단순화 문제]]까지 겹치면서 어느 정도 구별이 가능해진 인물들이 다시 헷갈릴 정도로 비슷하게 그려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서로 다른 에피소드의 주역들이 하나의 이야기에서 같이 만나게 되면 또다시 누가 누군지 헷갈리게 되는 등, 등장인물 구별이 어려운 문제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심지어 학원 연애 코미디라는 장르 특성 상 배경 대부분이 학교인 관계로 얼굴 외에 캐릭터의 개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복장도 교복인 경우가 많은데, 이 마저도 변형해서 입거나 특색 있는 액세서리 등을 착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보니 말풍선 같은 것에 머리 모양이 가려지거나 하면 누가 누군지 구별하기 난감한 상황이 적지 않다.[* 당장 이 문서와 등장인물 문서에도 타카세와 스가와라가 구별하기 어렵다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으며, 치아키와 츠지의 설명 중 일부는 둘의 외모가 아니라 "이 행동은 이 인물이 할 법 하다"라는 캐릭터의 "성향"을 근거로 내용이 수정되는 등, 외모만으로는 확연히 구별하기 어려운 인물들이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사랑하는 미치루 아가씨]]나 [[나는 공주님이 될 수 없다]] 등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는 이러한 캐릭터 구별의 어려움이 나타나진 않았기에, 당초엔 작가의 역량 문제라기보단 전례를 찾기 힘든 작품 구성과 수십명에 달하는 등장인물들의 비중이 거의 균등한 데에서 캐릭터 구별에 어려움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을 제대로 해소하지 않은 한편 신규 등장인물이 점점 늘어나다 보니, 당초 심심한 칠드런의 강점으로 작용했던 다양한 인물들의 옴니버스 식 구성이 역으로 "'''어차피 누가 누군지 구별이 잘 안 되는데다 다음 화는 또 다른 인물 얘기가 나오니 지금 안 봐도 크게 문제 없다.'''" 같이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일부 독자들은 자신이 관심 없는 캐릭터의 이야기가 나오면 그 화는 쉬어가는 에피소드로 여기는 등 점점 작가의 역량 면에서도 문제점을 찾아 보아야 하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어 갔다. 이러한 구별의 어려움은 여러 인물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에피소드 들 중에서도, 특히 상호간의 교류가 가장 활발한 구기대회 편에서 정점을 찍고 말았다. 그 전까진 각 에피소드 별 등장인물 수가 극히 제한적인데다 지난 에피소드를 보아왔다면 누가 누군지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구별의 어려움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여러 인물들이 한 이야기에 모이면서 '독립된 주인공'이라는 구별의 경계선이 무너져 버린 것이다.[* 심지어 팀(반) 구별을 위해 입는 스포츠 조끼마저도 1/4/7반 모두 똑같은 스크린 톤으로 표현하여, 그간 작품을 가볍게 보아왔다면 인물 구별은 고사하고 반 구별 조차도 힘든 상황이 구기대회 에피소드 내내 이어졌다.] 그나마 7권 즈음부턴 그림체가 다른 방향으로 조금씩 개선되어 각 주인공들의 경계선이 무너지는 대형 이벤트인 수학여행이나 학교 축제는 (작품을 계속해서 읽어 온 사람이 보기엔) 구별에 큰 어려움이 없는 수준까진 개선되었다. 일본에서도 등장인물이 많아서 인간관계가 헷갈린다거나 등장인물 구별이 어렵다는 개인 글과 스레드가 올라오고 있으며, 이런 독자와 네티즌의 반응을 피드백한 건지 16년도 잡지 연재분에서는 각 화마다 첫 페이지의 가로 절반을 인물의 간략한 소개로 할애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6년 22,23 합병호에 실린 연재분에는 각 캐릭터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 이름을 표기하는 등 인물 구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정리하자면 당초부터 캐릭터 구별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는 방식으로 연재를 진행하면서 어느 정도 기틀을 확립하긴 했지만, 그래도 작품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다른 작품들에 비해 캐릭터 구별과 이해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